김경원 새정치민주연합 부위원장,‘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
다양성 속에서 사회적 항의, 창의성과 미래 경쟁력 향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5일
|  | | ⓒ 웅상뉴스 | | 정부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김경원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여성위부위원장이 ‘국정화 중단’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부위원장은 오전 출근시간대인 7시 20부터 8시까지 농협 하나로 파머스마켓 앞에서 ‘역사왜곡 중단하고 경제부터 살려내라’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정부가 획일적인 잣대로 우리 아이들을 유신시대처럼 사상적 이념화를 기획하고 있는 건 옳치 않다”며 “민주주의의 장점은 다양성 속에서 사회적 합의를 찾는 게 창의성과 미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우수한 지도자가 양성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21세기 한국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것은 역사다. 따라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날카롭게 비판하고 긍정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반대 1인 시위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5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생활 정보
부동산
사람들
단체
따뜻한 이웃
지역행사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