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평산동 주민자치 위원회/주민들의 불편한 점 수렴,앞장서서 해결
공용주차장이 하나도 없어 불편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
|  | | ↑↑ 평산동 주민자치위 방범활동 | ⓒ 웅상뉴스 | |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적절하고 불편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조직입니다. 즉 주민 스스로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거죠.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개선점을 찾고 마을을 보다 나은 미래로 이끄는 일을 하는 거죠.”
서준규 평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말한다. 즉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을 대표해서 주민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불편한 점을 수렴, 앞장서서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활동도 많이 한다.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하고 웅상고등학교를 비롯해 3개 학교에 장학금 전달도 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은 위원 및 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떡이나 과일을 전달, 저소득 가정돕기 성금품도 내고 김장철에는 동네의 모든 봉사 회원들이 다 나와서 총 1,600포기 김장김치를 담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464㎜(시간당 최고 93㎜)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평산동 산44-3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법면부 길이 85m, 높이 54m가량이 지반약화로 무너져 내렸을 때도 참여, 복구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왔고, 주민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고장 알기 고적답사’를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달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등 10여개 유관기관 단체회원 및 공무원이 참여한 국토대청소도 하고 일년에 몇 번 음악회도 연다. 정월대보름 행사 한다. 평산교회의 노인대학 행사에서 자원 봉사도 하고 제1회 회야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  | | ↑↑ 서준규 평산동 주민자치위원장 | ⓒ 웅상뉴스 | | 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전국적인 워크숍에도 참석해서 사례 발표도 하고 공부합니다”고 강조한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은 22명, 별도의 고문이 있고 매달 회의를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찾으러 다니고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 단합을 위해 노력한다. 현재 평산동의 불편한 점은 공용주차장이다. 하나도 없다. 여러 군데 건의도 하고 물색도 하고 있지만 워낙 땅값 차이가 나서 순조롭지 않다.
서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장님이나 주민들이 우리 자치위원회에 협조를 잘해주고 있지만 생각한 것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사실 주민자치위원회가 정확하게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자치위원회가 이러이러한 일을 하고 있다고 홍보를 할 계획이다”며 “평산동 먹자골목 가까이 공용주차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도에서 예산지원을 받아야 되지만, 머잖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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