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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사람들이 처음맞는 특별한 선택

최철근 편집장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5일
지난 2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0대 총선 지역구 수를 '244∼249석'에서 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새로운 지역구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양산 총선 지역구 갑·을 분구가 확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내년 총선의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현 시점 선거구획정위의 시나리오대로라면 경남지역 지역구 의석은 기존 16석에서 15석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강원, 경북 등은 최소 2석에서 많게는 4석까지 지역구가 줄어들고 기초자치단체 6곳이 합쳐진 선거구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울산 6개 선거구와 부산 18개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경남은 지역구 수와 무관하게 양산시의 갑·을 ‘분구’가 확실시 된다.
중앙선관위 산하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위원장 김대년)는 내년 20대 총선 지역구 수를 이같은 범위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세부작업에 착수, 다음달 13일까지 국회에 단수안을 제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획정위가 곧바로 지역구 숫자를 특정하지 않고 일단 범위로 설정한 것은 획정 작업은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가능하고 이에 따라 정치적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가급적 여야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국회의원 수를 300명으로 유지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농어촌 특수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례대표를 줄이더라도 지역구수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를 절대 줄여선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획정위는 앞으로 ‘구역조정소위원회’와 ‘경계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해 선거구 획정 작업의 속도를 높여서 법정제출시한인 10월13일까지 국회에 단수의 획정안을 보고 하기로 했다.
획정위가 제출하는 획정안에는 현재 246개인 지역구 수를 몇 개로 정했는지와 각 지역선거구 구역표도 함께 담긴다.
획정위는 또 여야가 합의한 의원정수 300명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제한다면 비례대표 의원수(300명-지역선거구수)도 자동적으로 산출된다.
이에 따라 246석이냐 249석이냐와 무관하게 권역별로 보면 인구 상한을 웃도는 지역구가 많은 경기도가 현재(52석)보다 7석 늘어난 59석이 될 것이 확실해 최대 수혜자로 분류된다. 반면 경북은 현재(15석)보다 2석이 줄어들고 최대 3~4석까지 줄 수도 있다.
결국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가운데 부산과 울산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경남은 16석에서 한석 줄어든 15석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행사장에서 개인명함을 돌리는 자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후보지망자가 확실히 눈에 띄고 있다. 선거전이 불붙은 것이다. 그런데 이맘때만 되면 갑자기 나타나는 후보들이 있다. 그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아는 이 별로 없다. 출마를 최소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부터 미래를 구상하고 준비를 해왔어야 하지 않을까.
될 수 있는 한 봉사를 통해 지역현안을 알고 기부도 할 줄 아는 수준 있는 정치인을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이런 이론 대로 하자면 갑자기 낙하산 타고 내려오는 정치 후보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역을 잘알고 지역에서 경험과 연구를 해 온 자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다. 양산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둘로 나눠지면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거구(유권자 71,300명)가 생겨나고 국회의원이 탄생한다.
웅상을 위하고 크게 양산을 사랑하고 웅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면 이번 선거는 정말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으로 찾아오는 웅상사람들의 툭별한 선택이 불과 몇 달 남지 않았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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