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 명절 물가종합대책 추진
25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불공정 상행위 등 집중 점검·담속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4일
|  | | ↑↑ 양산시청 | ⓒ 웅상뉴스 | | 양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등 성수품 수요증가와 수급불안에 따른 물가상승 억제를 위하여 오는 25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석은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가뭄에 따른 일부 채소·과일 가격 불안정, 태풍의 기상변수가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물가잡기에 총력을 기울어야 할 때이다.
시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 물가 상승률 대비 요금과다인상 행위 ▲ 부정 축산물 유통 ▲ 원산지 표시이행여부 ▲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 불법계량행위 및 섞어 팔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단속 할 방침이다.
또한 농·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농·축산물 15개, 생필품 10개, 개인서비스 3개) 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하여 시홈페이지에 게시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불량 계량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전예방을 위하여 상거래용 계량기의 특별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3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검소한 추석 분위기 조성 및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면서 "양산시는 현장중심의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겠다"고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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