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사고' 양산 시민 2명 실종
양산시 실종자 가족 편의 지원 위해 '현장대응반'파견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9일
양산시는 돌고래호 전복사고와 관련 실종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7일 오후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한 현장대응반을 해남군에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추자도 부근에서 침몰한 돌고래호에 승선했다 실종된 8명 중 2명이 양산시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급파된 현장대응반은 실종자 수습지원과 실종자 가족 안내, 편의제공, 현장사고 수습대책본부와의 협조, 수습진행 상황 연락 등 행정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또 시는 실종자 수색 상황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한 2인 1조의 행정반을 편성하고 반별 2박 3일간씩 교대 근무방안도 강구 중이다. 이는 나동연 시장의 "시민 안전 최우선과 실종자 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라"는 특별방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구성, 긴급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11시간 가까이 통신이 끊긴 뒤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최지이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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