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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에 민속품 경매 매장 오픈

항아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어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9일
↑↑ 수요일 오후1시마다 열리는 서울옥션(평산동, 덕계1동) 경매장에서 수 십명의 골동품 애호가들이 경매를 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
지난 7월, 민속품 경매 매장인 서울 옥션이 덕계동에서 오픈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와 토요일 오후 6시에 경매를 한다.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경매에는 소장하고 있는 옛날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팔기도 사기도 한다.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골동품을 사고 파는 상인들도 오기 때문에 다양한 골동품을 구경할 수 있다. 50대 60대는 우리 문화에 대한 추억이나 옛날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어서 좋고 젊은 사람은 우리 문화를 접하는 교육이 돼서 좋다.
ⓒ 웅상뉴스
이창우 서울옥션 대표는 “아직 홍보도 부족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웅상에 이런 사업장이 있어 전시도 하고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도 공조를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대로 준비가 잘 되면 외부에 있는 문화인도 참여, 양산 주위를 드나들며 지역발전도 있고 시너지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우 대표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취미로 옛날 것을 모았다. 도자기 목가구 화장대 도루개 화로 상 손자수 동양화 고서 등등 약 3000여 점을 모았고 골동품 경매로 직업을 바꿨다. 문화청이 지정해주고 한국고미술협회에서 문화재 매매 허가도 받은 그는 지난 20년 동안 서울 경기도 강원도 원주 등을 돌아다니면서 경매 진행도 하고 감정도 했다.
그는 이제 웅상에서 집에 골동품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차에 싣고 다니면서 무점포로 골동품 거래를 하는 상인들을 위해 경매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물건들은 참으로 다양하다. 엔틱 종류 고가구 항아리 그림 등등 항아리는 경매로 사면 시중보다 삼분의 일은 싸게 살 수 있다.
이 대표는 “웅상에는 우리 것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체계가 부족한 것 같다. 시나 지역의 원로들 중 문화재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좀 부족한 것 같다. 문화사업도 그렇다. 주민들이나 주민 대표들과 상의를 해서 문화재들이 훼손되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런 업을 하면서 문화재 홍보도 하고 숨어 있던 것을 찾아내서 관리도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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