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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를 내면서>'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며 지역을 바라보겠습니다

발행인 김 경 희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7일
ⓒ 웅상뉴스
마침내 <웅상신문>이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신문으로 출발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웅상신문>은 소식지 23호까지 발행하면서 미력하나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빠르게 정확하게 명쾌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지역 언론의 생명력은 지역 주민들과 밀착해서 다양한 계층의 삶을 들여다보고 편견 없는 접근과 따뜻한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터넷 신문을 가동하면서 이런저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발전했고 오늘날 창간호를 발행하게 된 것은 지역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애정 어린 관심 덕분입니다. 본지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꿋꿋하게 자리매김을 하게 됐지만 지역신문의 현실은 참으로 열악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지역에서 꼭 필요한 신문,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위해서 일신우일신하며 정진하겠습니다.
천성산과 대운산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있는 웅상 지역은 그야말로 축복의 땅입니다.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의 중간 지점으로 양 사방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발굴되지 않은 문화유적도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발전하고자 하는 뜨거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차근차근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면서 소중하게 키워가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경제와 문화의 꽃을 활짝 피우자. 서로서로 도와가면 잘 살아가자. 모두들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 신문은 바로 그런 목소리를 대변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기초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지역의 눈과 귀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저희 신문이 질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이에 본지 임직원 일동은 웅상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의 열정을 가슴 속 깊이 받아들이고 창간호를 시작으로 바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하고 잘못된 것은 명쾌하게 지적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또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소식,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발굴해서 전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를 돌아보면서 그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살아갈 수 있는 뉴스를 찾는 데 충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동안 저희 신문에 원고를 주신 각계각층의 필진 여러분, 기꺼이 정보를 제공해주신 분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 기자들의 취재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단 우리 웅상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 신문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웅상신문>이 우뚝 서려면 지역민들의 열정과 정성, 관심이 정말 필요합니다.
저희 <웅상신문>은 바로 지역주민 모두의 신문입니다. 지역주민의 눈과 귀입니다. 지역주민의 목소리입니다. 전 임직원은 지역과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충실히 대행하고 지역사회를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의 정책 결정자들, 단체들, 독자들, 주민들과의 소통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지역여론이 형성되는 공론의 신문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웅상신문>은 언제 어디서나 지역민을 바라보며 웅상이 축복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지역민 모두의 든든한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 날카로운 비판,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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