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2 오후 12:09: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오피니언

스피치 구구단 -일정기간만 배우면 평생을 써 먹는 두 가지?!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8일
↑↑ 김 경 태
김경태스피치연구소
대표(덕계상설시장 내)
ⓒ 웅상뉴스
영적 차원이 비슷한 사람들은 굳이 말하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처럼 언어 없이도 그들은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영적 깊이를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말하지 않고 살 수가 없다. 아니 말을 잘 하지 않고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바랄 수는 더더욱 없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진실인 것이다.
인간이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다면 필연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부딪히며 살게 된다.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은 무엇일까? 말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손가락의 지문처럼 목소리에는 그 사람만의 성문이 있고, 내면적 가치관, 인격, 개성이 모두 담겨있다.
말은 먼저 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아랫배 깊은 곳의 기운으로 소리를 내는 사람은 귀하고 운 또한 왕성하다. 만일 혀끝이나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오면 빈천하거나 운이 쇠퇴한다.
말은 어휘로 이루어져 있다.
어휘력이 빈약하거나, 애매한 표현을 하는 사람은 그 됨됨이도 그러하다.
말이 가벼운 사람은 사람됨도 가벼운 것이다. 말에 두서가 없는 사람은 사람됨도 그러하다.말에 조리가 있고 분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말을 아름답게 꾸미려고 해서 갑자기 그리되는 것은 아니다. 말은 습관이다. 수련을 통해 언어습관이 체화 될 때까지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살면서 일정기간 동안만 배우면 평생 써 먹는 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반드시 외워야하는 구구단이다. 아무리 복잡한 수학연산도 구구단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손바닥을 맞아가며 방과 후 남아서 외우던 기억이 필자에게도 있다. 그 덕에 아직 숫자계산에 어려움 없이 평생 써먹으며 살고 있지 않은가?
또 하나는 말하기 기술이다. 말 잘하며 살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말하지 말라. 천상유수처럼 내뱉는 말하기는 더더욱 아니다.
진실 된 말하기, 올바른 말하기, 감동적인 말하기는 말을 만들어 내는 기관인 육체의 건강함이 있어야 되고,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는 정신적 건강함이 있어야 하고, 이 모든 것들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말하기 기술을 갖추어야만 한다.
-멋지게 인사말을 하고 싶은가?
-설득력 있는 말솜씨를 가지고
싶은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잘 표현
하는 멋진 인생을 살고 싶은가?
일정기간만 배우면 평생 써 먹는 말하기 기술! 지금부터 배우고 익혀도 늦지 않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8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처음엔 집에서 보이차를 즐겼는데,..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는 지난 ..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웅상과 불과 5분 거리, 웅촌 리버스테이트 주목하라”..
“인문학은 나와 이웃을 돌아보는 삶의 공부입니다”..
양산시의원 보궐 선거에 이기준 후보 당선..
박희숙 제7대 (사)한송예술협회 이사장 취임 인터뷰/ “한송예술협회, 예술로 여는 열린 공간”..
“아이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양산에서 실천하겠습니다”..
2025 제21회 양산천성산철쭉제 5월 4일 열린다..
역시 동원과기대!! 쌀케이크부문 우승!!!!..
[인터뷰] 웅상새마을금고 홍주철 이사장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금고의 주인입니다”..
2025년 경남 종별 선수권 태권도와 축구대회 열린다..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025
오늘 방문자 수 : 8,216
총 방문자 수 : 26,76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