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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구구단 -일정기간만 배우면 평생을 써 먹는 두 가지?!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8일
↑↑ 김 경 태
김경태스피치연구소
대표(덕계상설시장 내)
ⓒ 웅상뉴스
영적 차원이 비슷한 사람들은 굳이 말하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처럼 언어 없이도 그들은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영적 깊이를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말하지 않고 살 수가 없다. 아니 말을 잘 하지 않고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바랄 수는 더더욱 없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진실인 것이다.
인간이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다면 필연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부딪히며 살게 된다.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은 무엇일까? 말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손가락의 지문처럼 목소리에는 그 사람만의 성문이 있고, 내면적 가치관, 인격, 개성이 모두 담겨있다.
말은 먼저 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아랫배 깊은 곳의 기운으로 소리를 내는 사람은 귀하고 운 또한 왕성하다. 만일 혀끝이나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오면 빈천하거나 운이 쇠퇴한다.
말은 어휘로 이루어져 있다.
어휘력이 빈약하거나, 애매한 표현을 하는 사람은 그 됨됨이도 그러하다.
말이 가벼운 사람은 사람됨도 가벼운 것이다. 말에 두서가 없는 사람은 사람됨도 그러하다.말에 조리가 있고 분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말을 아름답게 꾸미려고 해서 갑자기 그리되는 것은 아니다. 말은 습관이다. 수련을 통해 언어습관이 체화 될 때까지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살면서 일정기간 동안만 배우면 평생 써 먹는 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반드시 외워야하는 구구단이다. 아무리 복잡한 수학연산도 구구단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손바닥을 맞아가며 방과 후 남아서 외우던 기억이 필자에게도 있다. 그 덕에 아직 숫자계산에 어려움 없이 평생 써먹으며 살고 있지 않은가?
또 하나는 말하기 기술이다. 말 잘하며 살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말하지 말라. 천상유수처럼 내뱉는 말하기는 더더욱 아니다.
진실 된 말하기, 올바른 말하기, 감동적인 말하기는 말을 만들어 내는 기관인 육체의 건강함이 있어야 되고,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는 정신적 건강함이 있어야 하고, 이 모든 것들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말하기 기술을 갖추어야만 한다.
-멋지게 인사말을 하고 싶은가?
-설득력 있는 말솜씨를 가지고
싶은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잘 표현
하는 멋진 인생을 살고 싶은가?
일정기간만 배우면 평생 써 먹는 말하기 기술! 지금부터 배우고 익혀도 늦지 않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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