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서관 개관1주년
영어독서 및 강좌로 사교육비 절감 가능, 학부모들의 호응 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7일
|  | | ↑↑ 웅상지역 소주동에 위치한 영어도서관 전경 | ⓒ 웅상뉴스 | | 양산시 웅상지역 소주동에 위치한 영어도서관이 이달 30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시민이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하루 평균 200여명의 시민이 도서 대출, 문화강좌 수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도서관을 찾고 있다.
연면적 995.78㎡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양산영어도서관은 북카페, 가족·유아 열람실, 3D Cinema Zone 등 다양한 체험 및 독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000여권의 영어원서와 2,000여종의 3D DVD 및 E-Book, E-Learning 등 풍부한 영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문화강좌 뿐만 아니라 영어책을 읽어주는 북트리, 자신의 영어독서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AR Program, 회화 연습이 가능한 Speaking Zone 또한 영어도서관의 자랑이자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25일~30일 동안에는 일일 50명의 대출자에게 케이크모양의 수건을 배부할 계획이며, 26일에는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만든 영어인형극 ‘도깨비와 친구들’도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체험형 동화구연 체험관 조성지원 사업’에 전국 870여개 공공도서관 중 양산영어도서관이 선정되어, 올해 9월부터 이용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관에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여러 가지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영어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카카오스토리(웅상도서관, 양산영어도서관)에 웅상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어 1년동안 양산영어도서관이 웅상 시민들의 자랑스러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어도서관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창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영어독서 진흥 및 사교육 절감 효과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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