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생활정치 후끈 달아올라
지역 민원인의 날 시행 웅상주민의 지역현안, 애로사항 수렴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3일
|  | | ↑↑ 윤영석 국회의원과 이상정 시의원이 유엔아이, 코아루 아파트 주민 대표들의 애로사항에 해결 방법을 찾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 ⓒ 웅상뉴스 | |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당·양산)의 생활정치 행보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2일 새누리 양산시당 사무실에서 윤영석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공감소통 시민감동 민원인의 날’ 행사가 열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민원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민원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민원은 다양했다. 아파트 주변 환경에 대한 개선 건의부터 법인회사의 법적분쟁 그리고 지역 청소년 교육문제까지 그동안 여러 가지 법적인 한계와 예산 등의 문제로 속앓이 해왔던 시민들의 민원 요구는 뜨겁기까지 했다.
웅상지역 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 회원들과 유엔아이, 코아루 아파트 주민 대표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애로사항과 민원을 해결키 위해 사무실로 쫒아왔다. 덕계종함상설시장 상인 대표들은 시장 지하에 항상 물이 고여 시장 구조상 문제점과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평산동 유엔아이 아파트 주민 대표들은 무너진 옹벽붕괴에 대한 재발방지책의 시급한 시행 촉구 등 피해보상 요구사항을 내놓았다. 또 평산동 코아루 아파트 주민 대표들은 사유지로 된 부실한 옹벽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다양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또 양산초 운동장의 잔디 교체, 최근 각종 수상안전사고 발생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내 학생들에 대한 수상안전교육 실시, 그린피아 아파트 재건축, 직원의 실수로 인한 송금으로 인해 발생한 기업과 세무서와의 법적 분쟁, 기존 궁도장 부지 폐쇄로 인한 궁도협회의 궁도장 증설 등의 민원이 제기 전달됐다.
이날 윤 의원뿐만 아니라 지역내 성경호, 박인 도의원과 한옥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경효, 김효진, 이상정, 김정희, 이기준, 이정애 시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들의 구구절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해결 방법을 찾고자 머리를 맞댔다.
첫 테이프를 끊은 민원인의 날 행사에 대해 윤 의원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는 반응을 표했다. “국무총리를 역임한 고건 전 서울특별시장의 민원담당 비서관으로서 천만 서울시민의 민원업무를 전적으로 맡아 처리했었다”며 “국회의원이 되고서도 지속적으로 민원을 듣고 처리해 왔는데,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민원처리의 중요성과 함께 시스템을 좀 더 체계화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각종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해서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민원인의 날 시행 취지를 설명했다.
윤 의원을 만나 민원을 전달한 한 시민은 “멀게만 느껴졌던 국회의원과 마주 앉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묵혀왔던 체증이 내려간 것 같다”며 이날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서 같이 호흡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길 기대했다.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불러온 이날 ‘민원인의 날’ 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산사무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계획이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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