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 지역 예산 대거 확보
경상남도 지역 유일한 새누리당 국회 예결특위로 활약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19일
 |  | | ↑↑ 윤영석 국회의원(양산,새누리) | ⓒ 웅상뉴스 | 윤영석 국회의원이 2015년도 경상남도 지역 유일한 새누리당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2015년도 정부예산안’ 중 경남도와 양산지역 국비 지원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윤 의원은 양산 지역 철도와 도로망 예산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양산도시철도 총사업비 5559억 원 중 설계비 60억 원을 2015년 예산에 반영시켰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16년 착공하고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국도 7호선(부산∼웅상1.2)우회도로 건설공사 총액 3498억 원 중 정부안 650억 원을 174억 증액한 824억 원으로 반영함으로써 조속한 국도7호선 건립을 앞당겼다.
양산∼매리간 국지도 60호선 구간도 총사업비 2471억 원 중 정부안 45억 원을 30억 증액한 75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또 양산~동면 간 국지도 60호선은 총사업비 2381억 원 중 2015년 64.8억 원을 추가 반영시켜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교육분야에서는 먼저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의생명 R&D 센터 예산을 신규 반영했다. 총사업비 250억 원 중 2015년 예산 10억 원을 반영해 의료, 통신, 기계를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향후 공과대학의 양산이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부산대 양산 산학융복합센터 신축에는 총사업비 164억 원 중 공사비 14.9억 원, 부산대 양산캠퍼스 기숙사 신축건립에 총사업비 143억 원 중 6억 원을 반영시켰다.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양산 디자인센터에는 2015년 예산에 연구비 35억 원과 장비비 30억 원을 반영시켰다. 추후 디자인센터는 디자인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양산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양산지역이 동남권 디자인 중심지로 변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의생명 R&D 센터 건립, 부산대 양산 산학융복합센터 신축, 양산 디자인센터 연구비 장비비 예산 반영 등 지역 신성장동력 사업에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양산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원동 신주마을의 신주처리분구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총사업 6.5억 원 중 4억 원 신규 증액시켜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예산을 반영했고, 상삼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사업도 총액 90억 원 중 5억 원을 신규 반영, 천성산 멜로디길조성사업도 총사업비 10억 원 중 7억 원 반영하는 등 생활복지예산 확보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상북지역도서관과 상북지역 1028 지방도 건설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 상북지역도서관은 경남도 사업으로 도서관을 짓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총사업비 19억 원 중 2015년 설계비 1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또 상북지역 1028 지방도는 총사업비 522억 원 중 35억 원을 반영해 2016년까지 1차 공사구간을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도로가 완성될 경우 상북 상삼에서 내석까지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됨으로써 물류유통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그리고 양산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에 필요한 예산 17억 1,500만원 전액을 반영했고, 소방안전체험관 설치에 필요한 총사업비 400억 원 중 설계비 5억 원을 소방안전교부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 소방에 대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윤 의원은 경상남도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총사업비 284억 원 중 10억 원, 사천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R&D) 예산 231억 원을 비롯해 밀양 나노폴리텍설치 총사업비 474억원 중 설계비 10억 원을 신규 확보했다.
특히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은 총사업비 5조 8862억 원 중 200억 원, 김해~부산 외곽 순환 고속국도 건설은 총사업비 2조 2184억 원 중 200억 원, 통영 미수~무전(국지도 5호선)건설에 총사업비 420억 원 중 52.2억 원 등 경상남도 지역의 고속국도 건설을 위해 추가로 예산을 확보했다.
윤 의원측은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부이사관 등을 지낸 전문 행정관료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논리를 갖추었으며 예산 확보를 위한 정확한 맥을 짚고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는 늘어난 인구에 비해 SOC(사회간접자본) 투자가 부족해 많은 예산이 필요했고, 특히 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경상남도 지역 유일한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해 필요한 예산 지원을 받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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