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8일
양산시는 최근 발생한 전남 담양군 펜션 화재사고와 관련해 관내 농촌관광시설 126개소(관광농원 3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농어촌민박업 1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 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양산소방서 원동119지역대와 합동으로 농어촌민박업을 중점으로 소방, 전기, 가스 안전시설, 민박운영실태 등 분야별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안전관리 점검표에 의한 전수조사로 민박업의 객실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가스 점검 등의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 점검에서 나타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한 시설 및 운영실태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불감증에 대해 각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전 농촌관광 시설물·화재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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