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맑고 안전한 수돗물공급에 최선”
웅상 정수장 조류대응 CO₂주입시설 도입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
양산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매년 갈수기마다 발생하는 낙동강 조류에 대비해 낙동강 물을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 신도시취수장과 웅상정수장에 이산화탄소(CO₂) 주입설비를 도입하여 조류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지난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조류 발생 시 낙동강 원수의 수소이온농도가 증가해 응집·침전 장애로 정수처리에 어려움이 자주 발생하는 추세라고 한다.
시는 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에는 신도시 취수장에 이산화탄소 주입설비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2월 착공, 6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웅상정수장에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6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내년도 당초예산에 용역비 2천만원을 편성, 의회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조류 발생시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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