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삽량문화축전’10월 3일 열려
올해로 26회째 개최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시작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1일
|  | | ⓒ 웅상뉴스 | | 오는 10월 3일부터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열린다. ‘가보자 양산, 배우자 역사, 즐기자 문화’ 라는 슬로건으로 ‘2014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개발된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되면서 양산의 찬란한 역사인 삽량시대를 재현하고, 역사적 인물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춰 축전의 목표로 삼았다.
이에 역사 속의 삽량시대와 오늘의 양산 과 접목,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된, 삽량성을 중심으로 박제상공의 충절을 기리고 체험해보는 ‘박제상 갈대체험’, 북정동 고분군을 샌드 아트로 재현한 ‘고분군 체험’ 및 ‘유물발굴체험’ 등 삽량주 시대의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웰컴투 삽량은 ‘삽량주 테마파크’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또한 작년에 양산시민 6,000여명이 참가했던 ‘양산 삼장수 기상춤’은 올해 일반인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사에 유명 작곡가들의 감각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노래와 동작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안무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삼장수 기상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장수 뮤지컬’, ‘양산대종 타 종식’, ‘거리축제&양산’, ‘2014한복페스티벌’, ‘풍물한마당 경연대회’ 등 예년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양산대종 타종식이 열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삽량문화축전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로 26회 타종을 하며 타종식 후 취타대를 선두로 개막식이 열리는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까지 행진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밴드 레인메이커, MIK 댄스팀의 공연을 진행하며 본행사로 개막선언,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부산MBC 주관으로 백퍼센트, 달샤벳, 피에스타, 혜령 등 초대가수가 삽량문화축전의 개막을 축하하는 방송축하공연이 열린다. 오후 9시부터는 멀티미디어 쇼와 불꽃 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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