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국 최초 ‘기업체 안전인센티브’ 시행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각종 혜택 제공 …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확산 기대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양산시가 민선6기 핵심 방침인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안전도 높은 우수 기업에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안전인센티브’제를 운영한다.
안전인센티브는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된 기업에 정부 지원과 더불어 양산시 우수기업인으로의 예우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배정 및 특례지원, 전시회 및 해외시장개척단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사업장에서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활동으로 지난해 1월 본격 도입된 선진 산재예방활동 기법이다. 현재 정부는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산재보험료 감면, 정부의 안전보건감독 유예, 산재예방시설 보조금과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는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대한 안전인센티브를 추가 부여함으로써 수동적 안전관리의 한계를 탈피해 사업체 스스로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유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최초의 안전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체의 자율안전관리 능력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안전도시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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