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판매업 위장, 성매매 업소 단속
건물 내·외부에 CCTV 설치 단속망을 피해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0일
남성전용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관련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이다.
17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산시 중부동 유흥가 밀집지역의 건물 1층에 위치한 마사지 업소로 건물 내·외부에 단속대비용 CCTV 3개와 간이침대와 접이문이 있는 마사지실(6개)을 별도로 설치, 은밀하게 영업하며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 오던 중 양산경찰서 단속반에 의해 검거됐다.
이 업소는 지난해 4월경에도 단속 된 전력이 있는 곳으로 업소명과 업주를 바꿔가며 같은해 7월경부터 화장품 판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실제로는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은밀해지는 불법 성매매 영업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기밀한 협조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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