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날, 양산시민 화재대피 훈련
오는 20일 양산 전 시민 대상으로 20분간 진행돼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5일
양산시는 오는 20일 전 읍·면·동에서 제394차 민방위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재난위험음성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도록 해 20분간 진행되며, 건물주나 건물관리자는 화재비상벨을 울리고 거주중인 시민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구축과 실제적인 역할 점검을 위해 이마트(양산점),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재대비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태대응 및 수습과정을 연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긴급차량 통행로 양보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양산소방서 주관으로 1개 구간을 선정해 교통통제 없이 실시간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기존 민방위 훈련에 공무원 참여 위주로 진행되던 것을 시민 참여 위주로 구성해 운영하는 등 범시민적 훈련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개개인의 잘못된 생각 즉 안전불감증이 더 큰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이에 그 어느 때 보다 시민 안전의식 강화가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시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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