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⑤김정희 새누리당 예비후보, 여성 추가 공천 비난
예비후보 등록 마감 이후 제2, 3의 여성후보가 거론되는 의문 제기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08일
|  | | ↑↑ 지난 7일 김정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2, 3의 여성후보가 거론되는 의문을 호소하고 있다 | ⓒ 웅상뉴스 | | 경남도의원 양산시 제3선거구(웅상지역) 김정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경남도당과 양산시 공천관리위원회의 여성 추가공천 접수를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7일 김 예비후보는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15일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공천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같은 달 31일 면접심사도 완료했다"며 "함께 새누리당에 시의원 공천을 신청했던 여성 후보는 다음날인 16일 예비후보를 사퇴해 양산지역에는 유일한 여성후보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예비후보 등록 마감날인 지난달 15일 이후 제2, 3의 여성 예비후보가 거론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저를 공천에서 배제할 목적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태로까지 몰고 가는 양산시당 공천관리위와 경남도당은 어느 나라 정치단체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제2의 인물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에 필요한 관련서류가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이후에 발급된 것을 제출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면서 “아니면 또 다른 여성후보를 전략공천하기 위해서 인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제가 속한 지역구 후보 중 한명을 공천 할 수밖에 없는 커넥션이 숨겨져 있는 것인가”라고 되 묻기도 했다.
공직선거법 제47조 5항 및 제52조 2항에는 국회의원 선거구별 여성후보 1명을 우선 공천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경우 해당지역구 지방의원 전원의 등록이 무효가 되므로 준수하여야 한다 라고 명시하고 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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