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소득 5만불의 '양산 40-50시대'를 만들겠다”
조문관 전 경남도의원 새누리당 양산시장후보 출마 선언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2일
|  | | ↑↑ 조문관 전 도의원이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오는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시장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 ⓒ 웅상뉴스 | | 조문관 전 도의원이 오는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시장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선언했다. 그동안 양산의 시장출마 후보로 알려진 조문관 전 도의원(60)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시장후보로 출마하기로 공식발표했다. 조 전의원은 첫마디에서 “공식적인 공약은 다년간 연구를 해 왔기 때문에 많은 사항이 준비돼 있으나 지금 내지 않겠고 다음단계에서 발표할 계획이므로 이 자리는 출마의 변에 관한 내용만 말하겠다”며 앞으로 수순대로 선거운동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고했다. 이날 조 전의원은 "양산시는 인구 30만 공업도시로 모든 부분에서 크게 발전이 진행되고 있는 동부경남 거점도시의 뛰어난 경쟁력을 통해 인구 50만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양산시 단체장은 변화를 예측하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갖춘 준비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양산과 김해가 여러면에서 비슷한 규모나 조건이었지만 지방자치제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만큼 이제 양산은 능력있고 추진력 있는 단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전의원은 자신에 대해 "31세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CEO로 해외 선진기업과 거래하며 경영을 배웠고 사회 및 봉사단체에서도 다양한 활동, 양산시의원, 경남도의원을 역임하며 행정도 경험했다"며 "중국 상해 동제대학에서 유학을 통해 '중국역사와 도시의 발전, 상생'에 대해 공부하며 세계의 지식인들과 대화하고 안목도 넓혀왔다"고 소개했다. 또 CEO 출신 경제시장으로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여건을 확립해 인구 40만, 소득 5만불의 '양산 40-50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선 양산에는 교통 환경 문화가 뛰어나는데다 넓은 부지조성이 가능한곳이 많기 때문에 대기업 같은 큰 규모의 공장을 유치하는데 힘을 솟아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전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후보공천을 받고도 뒤바뀌는 일이 생겼지만 양산을 위해 차분하게 참으며 오늘을 준비했고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으로서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문관 전 도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양산시장으로의 4번째 도전으로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준비했으며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공부와 노력으로 담금질을 해왔다"며 "노력한 모든 것을 집대성해 글로벌시대, 큰 꿈이 꿈틀거리는 50만 새로운 양산시대를 열어 깨끗하고 정의로운 희망 양산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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