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 주진동 시대 열렸다
웅상출장소 신청사 준공식 및 개청기념행사 주요 내빈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 삼호로 41에서 진등길 40으로 신축 이전 지난 1월 20일부터 업무 시작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5일
|  | | ⓒ 웅상뉴스 | | 웅상출장소는 삼호로 41에서 진등길 40으로 신축 이전해 지난 1월 20일부터 업무가 시작된 가운데 이달 14일 웅상출장소 신청사 준공식 및 개청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오후 2시부터 영하의 날씨속 매서운 바람과 추위속에서 시작된 개청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채화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웅상출장소는 주식회사 케이티 장명식 회장의 토지 11.799㎡, 이경산업개발 심완조 회장의 토지 6912㎡를 기부 받아 2002년 8월 토지 소유권을 완료하고 2012년 12월 공사를 착공, 1년 만인 2013년 12월에 지하 1층, 지상 2층 2개동(연면적 2,746㎡)으로 준공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준공에 따른 기념식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등 개청기념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연날리기, 떡메치기, 풍물패의 길놀이, 달집태우기 등으로 구성된 정월대보름 4개동 대동제와 연계시켜 진행돼 웅상 지역 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자축의 한마당 축제를 만들었다.
또 신청사 내 시민 휴식공간인 1층 카페에서는 행사 당일 개청축하 차원에서 모든 시민들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성두 소장은 "개청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9만 3천 웅상 시민에게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웅상출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상은 신라시대에는 우화현(웅촌면)의 일부였으며, 고려시대에 흥례부에 편입된 이래 계속 울산에 속해있다가 1906년에서야 양산에 편입되었다. 1894년 울산도호부 웅촌면이 웅상면, 웅하면으로 분면되었다. 1906년 웅상면이 양산군에 편입되어 양산군 웅상면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9개리로 개편하였다. 1991년 11월 20일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양산군 웅상읍이 되었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하여 양산시 웅상읍이 되었다. 1998년 4월 1일 웅상읍 평산리, 덕계리, 매곡리, 주진리를 관할로 덕계출장소가 설치되었다. 2004년 1월 1일 양산시 웅상민원출장소가 설치되었다.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을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4개동으로 분동하고, 웅상민원출장소가 웅상출장소로 승격하였다.
행정동은 서창동, 소주동,평산동, 덕계동으로 나눠지며 법정동으로는 서창동 관내 용당동, 삼호동, 명동이 있고 소주동 관내 주남동, 소주동, 주진동으로 구분되며 평산동 관내 평산동이 있으며 덕계동관내 덕계동, 매곡동이 있다.
웅상출장소는 9개 법정동을 4개 행정동으로 나누어 관할하고있다. 인구는 201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35,423세대 92,136명으로 양산시 총인구의 33%가 웅상에 거주하고 있다.
2000년에 들어오면서 점차 인구가 많아지면서 커지는 웅상지역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4년에 민원출장소가 설치되었고, 2007년 4월 1일에 양산시 웅상출장소로 승격하였다. 출장소 청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로 41(삼호동)에 소재한 KT사옥을 임대하여 사용하다가 지난 1월 20일에 진등길 40(주진동)의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서창동 28,338 소주동 20,030 평산동 32,156 덕계동 11,612 총 92,136명이 웅상지역에 살고 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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