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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웅상을 재발견하다④

--웅상의 사회 문화 활동을 찾아보다(1)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02일
↑↑ 우불산시사제향(양산시보제공)
ⓒ 웅상뉴스
지역의 사회상을 살펴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변천과정을 알아보는 것이다. 웅상은 앞에서 말했다시피 우시산국의 도성 안에 있는 동부경남에 있어서 고대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멀리 북방의 몽고대륙 우랄 알타이산 부근에서부터 목축들을 이끌고 따뜻한 남쪽지방으로 내려오던 조상들은 이곳에 이르러 정착했고 산짐승과 물고기들을 잡아 주식으로 삼으면서 원시적인 생활을 영위했다. 그 후 수렵과 어로를 주업으로 하던 구석기시대와 금석 병용시대, 철기시대를 지나 오늘에 이르렀다.
어느 시대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이런저런 형태의 사회 문화 활동이 있었고 그 지역의 발전에 기여했다. 웅상 지역도 또한 마찬가지였다. 많은 단체들이 웅상 지역의 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를 했다.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사라진 단체도 있고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도 있다. 일단 가장 오래된 단체들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불산시사의 제례전승>은 웅상의 주민에게 정신적 규범이 되어 정신문화 창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웅상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시작한 ‘읍민의 날 행사’전야제로 제례를 거행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웅상단위농협>은 주부 합창단을 운영하여 매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주민을 위한 합창 공연, 1992년 경남 어머니합창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풍물놀이단 운영, 매년 ‘읍민의 날’행사와 ‘삽량문화제’(양산군 주최)행사 참가하고 있으며 1994년 삽량문화제(민속부문)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전래민속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1994년) 총지급액 4,700,000 내역
<웅상청년회>는 매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음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정서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보발간(웅청회보)를 해서 새문화창달에 도모하고 있다.
<웅상테니스회> 매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화합에 공헌하고 있다.
<웅상재건중학교>가 개설되었다. 1969년 1월 30일 웅상읍 소주리 소남마을(현 영신공업)에 설립자 전종태가 낙성과 함께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한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을 일체의 학비 부담 없이 수용했고 지방출신으로 현직에 재직한 교사나 교사능력이 있는 자로 무급 봉사했다. 차츰 지역이 개발되고 지역민의 소득이 증대하면서 국민학교 졸업생의 진학률이 높아져 폐교하였으나 그의 졸업생들이 웅상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경농장학회>1978년 8월 4일에 주진리 경남종합농장의 농장주 변영걸이 사업기금을 마련하여 농촌출신 자녀의 학자보조를 도모하고자 발족했다. 1980년까지는 국민학교 아동을 대상 1985년까지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하였으나 처음의 취지와 약간의 차이가 있어도 1986년도 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장학금을 지급했다. 1995년 양산병원 강당에서 제28회 장학금 2,750000원을 대상자 12명에게 지급하였다.
↑↑ 웅상라이온스
ⓒ 웅상뉴스
<웅상라이온스> 1988. 12. 8일 창립, 흰지팡이의 날 맹인지팡이 100개 제작기증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돕고 있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재부웅상향인회>1980년.2. 개운중학교 탁구부 지원 및 서창, 웅상, 덕계국민학교 백이순의 2명 상장 및 상품 수여했다.
<웅상체육회>전래 민속놀이 중에서 굳이 체육이라고 하면 웅상지역에서 하고 있던 짱공치기, 씨름, 줄당기기, 달리기 등이 있다. 해방 전후에 하던 빼쭈볼이라 하여 지금의 야구와 비슷하게 하였다. 6,25전후로 하여 짱공차기와 씨름은 없어졌고 그 밖의 것은 학교 운동회나 면민체육대회에서 행해졌다. 그러나 웅상의 체육은 대회행사에 참가하고 단일 종목으로 웅상에서 개최하여 외지선수들을 참가하게 한 씨름이 웅상체육회를 창설하게 하였다. 당시의 유공자로서는 임상수(개운중학교 창설자)가 체육회기금을 희사하고 전종태, 김시경, 이종호, 박경덕, 박이인, 임원부 등이 창설하여 임원 및 선수로서 활약을 많이 했다. 60년대에는 군내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여 읍위를 향상시키며 주도한 웅상체육회는 4개동으로 바뀌면서 각 동마다 신설, 그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다. 1989년 1월 20일 발기대회를 함.
↑↑ 웅상발전협의회
ⓒ 웅상뉴스
<웅상발전협의회> 산업도시화가 되어가는 웅상지역의 개발과 지역민의 정서와 문화를 계승 발전하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 개발 발전에 도모하여 협의 추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발족했다. 회장 1대 김정진 2대 이승갑
<웅상덕계자율방범대> 1984년 11월 웅상 정화위원회 이정환 주관 발기인 모임
<대한노인회 웅상분회>1989년 4월 7일 대한노인회 지방조직운영 규정 개정으로 양산군지회 웅상분회로 명칭을 정정. 1대 정지동 2대 이재기 3대 이종석 4대 양재달
<대한유도회웅상분회> 회장 1대 이준걸 2대 양재달
<웅상읍 행정동우회> 1985년 4월 11일 양산군 행정동우회 창립함에 따라 본회를 설립했다. 초대회장 이병섭, 2대회장 양재달, 그 당시 회원12명
<바르게살기 위원회>국민의식개혁근검절약운동이 주목적이다. 초대위원장 이삼걸, 2대 위원장 이도형
<웅상해병동지회> 1980년 4.30일 50명으로 조직, 회원 상호친목으로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왔다.
<웅상문화예술원> 1995년 창립 총회
여성단체들-1995년 단체협의회(김덕자. 회원수 170명) 새마을부녀회 회장 서필순 35명
대한적십자 회장 김수자 33명 장미회 회장 오화숙 10 주부클럽 김달명회장 15명 재향군인회 원장선 회장 30명 의용여성소방대 주중옥 30명 자유총연맹 반선연 10명 세계여성평화연합회 노영숙 7명
<재경웅상향인회>1983년 8월 설립
<재부(부산)향인회> 1978년 7월 2일 창립
<재부 능상향우회>
<양산상조개발> 1992년 이창진 대표이사. 창립
---다음 호에 계속 이어집니다_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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