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시장, 웅상지역 현장행정 실시
관리자 공무원 30여명과 웅상의 주요 현안 현장 등 점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16일
|  | | ↑↑ 나동연 양산시장과 관리자 공무원들이 16일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을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했다. | ⓒ 웅상뉴스 | | 양산시가 지난 16일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찾는 현장행정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리자 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이날 오전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오는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웅상출장소 신청사를 비롯해 개관 준비에 들어간 영어도서관, 현재 추진 중인 웅상근로자체육공원과 평산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행정은 양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퍼스트 웅상’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웅상출장소는 현재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청사가 좁아 초래되고 있는 불편 해소를 위해 웅상문화체육센터 인접지 1만 5315㎡의 터에 총 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총면적 2820.6㎡) 규모로 건립, 지난 연말 준공됐다. 양산시는 17~19일 사무실 이전을 하고 20일부터는 새 청사에서 업무에 들어간 뒤 오는 2월 14일 개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출장소 새 청사를 둘러본 나 시장은 “출장소가 행정센터 기능 뿐 아니라 주민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으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등 노선을 조정한 만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준공해 개관 준비를 하고 있는 영어도서관은 대평들1길 9-10의 1527.3㎡에 국비 10억을 포함 총 25억 원을 투입해 지상3층(총면적 996㎡) 규모로 건립됐다. 양산시는 3월 중순까지 내부 가구와 도서, 장비 구입 등 컨텐츠 구축을 한 뒤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4월 중순 공식 개관할 계획이다. 나 시장은 “도서관은 도시 수준을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척도다”며 “영어 특화 도서관의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나 시장은 또 웅상근로자체육공원과 평산근린공원 조성예정지를 둘러보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웅상근로자체육공원은 소주동 산 1-7 일원에 1만 1408㎡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66%로 오는 6월 준공예정. 총 27억 원이 투입되며, 축구장 1면과 족구장 2면이 들어선다.
평산근린공원은 평산동 586 일원 신명소류지 일원 2만 672㎡에 조성 예정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1단계로 6032㎡에 생태연못, 잔디광장, 야외무대, 운동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완공은 2016년으로 계획돼 있다.
한편 양산시는 관리자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요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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