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충실한 업무집행 요구
서진부의원외 3명 제13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양산시에 제안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8일
 |  | | ⓒ 웅상뉴스 | 서진부의원(웅상지역 서창,소주)외 3명의원은 17일 열린 제13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 양산도시기본계획과 다르게 추진되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하여 집행부에 대해 질책하면서 향후 2030양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관련 사전절차의 엄격 이행과 도시기본계획에 충실한 업무집행이 되도록 나동연시장과 관계공무원에게 제안하고 보충질의 답변을 받았다.
서진부의원은 양산의 미래를 담은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에 환경 친화적이고 살기좋은 양산의 미래를 기대하면서 현재 도시개발로 이슈가 되고 어곡, 소토지역 학교이전문제, 북정공업지구 민원, 석계 산단건립에 따른 민원문제등 예를 들었다.
경남발전연구원의 ‘경남의 도시기본계획 운용실태와 개선방안’의하면 우리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도시기본계획과 무관하게 추진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도시기본계획의 역할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선계획- 후 개발” 원칙을 준수할 것을 제시하였다.
특히 소주동 주남마을 인접 산업단지 조성은 자연녹지, 보존녹지로서 2020 양산도시기본계획상의 시가화용지나 시가화 예정용지가 아닌 지역이며 인근 영산대학교와 자연마을인 주남마을에 환경권 침해가 우려됨으로 동부양산에 기조성중인 3개의 산업단지등으로 기형적인 도시개발이 염려된다고 지적하면서, 공업용지 개발은 소주공단 주변 시가화용지를 이용할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서의원의 시정질의 답변에 이어 김효진의원(물금,원동,강서), 심경숙의원(동면,양주), 정석자의원(비례,민주당)도 산발적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환경문제를 보충질의 했다. 이에 대해 나동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서의원이 제시한 도시기본계획시 철처한 사전절차 이행과 도시기본계획에 충실한 도시개발을 이행하겠다고 하였으며, 김효진의원외 2명이 보충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도 시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방청석에는 상북 석계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서의원의 시정 질의와 답변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방청석에 참석한 안수원(위천마을 이장)씨는 서의원외 3명의원의 시정질의와 보충질의 그리고 나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답변으로 시정운영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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