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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혈관을 젊게 만들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2일
연말이다. 송년회다 뭐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술 마시는 날이 이어지는 달이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더 챙겨야 한다. 특히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챙겨야 한다. 외모는 이십 대처럼 탱탱한데, 혈관은 속절없이 늙어가고 있다면? 부주의해서 건강을 잃어버린다면? 그것보다 나중에 후회할 일은 없지 싶다.
자연의 순리상 나이를 먹어가면 몸도 서서히 늙어가게 마련이다. 이런 노화의 결과는 예고 없이 들이닥친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동반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혈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혈관 노화의 예방을 위해 교정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들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운동 부족, 비만, 나쁜 식습관 등이라고 볼 수 있다.
한 내과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팽팽해지고 그 상태가 계속되면 혈관 벽이 자극을 받아 딱딱해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혈관을 떠다니는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에 쌓인다. 그러다 혈관 안쪽으로 더 들어가게 되면 활성산소와 만나 산화반응을 일으킨다. 그 결과 염증 반응이 생겨 혈관 벽은 탄력을 잃고 점점 막히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담배는 혈관에 미치는 화학적인 스트레스가 아주 크다고 한다. 흡연은 좋은(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뜨리고 나쁜(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올린다. 몸을 충분히 움직이지 않아서 비만해져도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교정해야 하는 이런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광범위하고 심각한 혈관 노화가 일어난다. 동시다발적으로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혈관을 젊게 만들 수 있을까.
우선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혈압, 혈당,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와 기간 등을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생활하는 것이다.
다음은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생활습관이 무엇인지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음식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음식은 반드시 짜지 않게 먹는 게 중요하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 무척 해롭다.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신진대사가 좋아지면 혈액 속의 노폐물, 이물질 등 해로운 것들이 몸 밖으로 빨리 빠져나가서 혈관에 이롭다. 살도 찌지 않는다.
어떤 운동이 좋은지는 자신만이 선택할 수 있다. 숨을 차게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좋은 운동이다. 하기 싫은 운동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 대비 효과는 떨어진다. 즐기면서 운동하면 운동에 집중하게 되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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