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중학교 합창단, 어르신들 앞에서 연주
-평산노인대학 300여 명 앞에서 재능발휘-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2일
|  | | ⓒ 웅상뉴스 | | 웅상중학교 합창단(지휘자 최민성)은 평산노인대학의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잔치와 다름없는 연주회를 열었다. 지난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평산교회에서 300여 명의 평산노인대학 어르신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아노 소리에 맞춰 부르는 ‘님의 노래’ 합창은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고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들도 보였다. 오카리나로 ‘바다가 보이는 마을’을 연주했고 기타듀엣으로 ‘한동안 뜸했었지’ 등 가요도 불렀다. 익살스럽고 발랄한 댄스와 ‘샤방샤방’ ‘호랑나비’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손자와 같은 학생들을 보면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면서 흥겨워했다. 평상교회는 이와 같이 기도와 성가를 부르는 강당에서 대중가요도 부를 수 있는 항상 열려 있는 교회로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웅상중학교 합창단은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1등을 한 적이 있으며 이날 평산노인대학 학장(강진상 목사)의 초청으로 어르신들을 위해서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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