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인접한 철탑이전 중장기 계획 수립해야
철탑을 유해성과 안전성을 고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4일
경남도의회 홍순경의원(새누리당)이 양산관내의 주택과 인접한 철탑을 유해성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중.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중화 또는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의원이 지난 8월. 5일간의 민생보도탐방 때 기록한 자료에 따르면 ‘동면 법기리의 경우 불과 50m 떨어진 주택 옆으로 철탑이 세워져 있고 북정택지에는 공원과 마트, 병원 등이 철탑을 놓고 둘러 싸여져 있으며, 북정동에는 철탑 주위로 다가구 주택들이 위치해 있다. 교동의 경우는 지하철로 이어지는 송전 철탑이 협성아파트 높이와 일치하며 30여m 거리를 두고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홍의원이 검토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명확한 연구결과 자료가 없어 고압선과 송전철탑 인근에서 발생하는 유해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 할 수가 없으나 국제 전문기관 및 주요 국가에서 정한 기준치를 볼 때 154kv의 경우 50m 까지의 기준치가 나와 있고 50m 이상의 이격거리를 두어야 된다고 되어 있다.
홍의원은 “현재 철탑은 세울 당시 일부 지주와 협의가 되었다고 하나 세월이 많이 지났고, 주민들에 삶의 질도 많이 향상되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한국전력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진중하게 파악해볼 필요성이 있다” 라고 전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4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생활 정보
부동산
사람들
단체
따뜻한 이웃
지역행사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