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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고무장갑을 벗어라

홍순경도의원 '여성리더대학에서 여성지위향상, 정치참여'강의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24일
↑↑ 홍순경의원(양산지역구)이 지난 22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학습원 여성리더대학 수강생 40여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
경남도의회 홍순경의원(양산지역구)이 지난 22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학습원 여성리더대학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위향상, 정치참여'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했다.

홍순경의원은 평소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문 및 지원을 해왔다.

홍의원은 이날 강의에서“예전에는 여성들이 정치참여나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이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며“시대가 변했으며 사회적 초점 또한 아동,여성,노인들의 삶에 상당히 관대하게 맞춰져있으며, 지원과 조건이 아주 좋아 졌다”고 말했다.

또“이제는 남성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에 여성들의 지위가 많이 향상 되었고 지역사회나 중앙정부에 여성 참여도가 상당히 많아진걸 알 수 있다”고 여성상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홍의원은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정치 입문배경까지 진솔하고 소박한 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여성 사회 초년생들에게 용기를 가져 줄 것을 부탁하자 강의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나오기도 했다.

이날 강의는 정치인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이웃집 아저씨와 대화처럼 질의와 응답으로 마무리된 1시간가량 진행 되었으며 시간이 부족할 만큼 유쾌하고 알차게 꾸며졌다는 평을 받았다.

홍의원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정치 참여와 관심, 지역 사회 단체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여성들은 애를 낳고, 앞치마를 입고 고무장갑만을 끼기 위해 사는게 아니다”고 소극적 여성을 탈피해야 한다는 상징적인 말로 용기를 주문하자 여성 강의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끝으로 홍의원은 “남성들이 부족한 세심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모성애처럼 감싸는 포옹력은 여성만의 최대 장점이며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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