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환경 개선을 통한 친수생활 건강도시 조성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16일
양산시는 새와 물고기가 돌아오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낙동강(물금읍, 원동면), 양산천(신도시), 유산천(강서동), 북부천(중앙․삼성동), 대석천(상북면), 회야강(웅상지역)을 중심으로 도심하천환경 개선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부산과 울산의 중심에 위치한 삼산의 중심도시로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에 따른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발전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인구 유입과 공장입지로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하천 내 친수공간이 태부족이었으나 최근 들어 낙동강 및 양산천 등 하천둔치를 이용한 산책로 및 자전거길, 생태공간, 체력단련기구를 설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코스모스 꽃이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하고 있다.
낙동강에는 부산시, 경남도, 양산시 등 3개 지자체에서 낙동강 문화관광루트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을 시행하여 우리시에서는 물금나루터, 용당나루터 2개소에 유람선 선착장 조성을 검토중에 있으며 2014년에는 낙동강 운용 활성화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하여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물금 황산문화체육공원 및 벚꽃길 등을 정비하여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야강, 북부천, 대석천, 유산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닐 수 있는 하천 복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나 사람들도 깨끗한 하천에서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즉 산책로(자전거길), 생태학습장, 생태공원도 병행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일련의 사업이 추진되고 나면 양산시가 명실상부한 친환경 건강도시(健康都市, Healthy City)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역점시책인 인구 30만 돌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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