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노출은
김 경 원 (전)웅상 무지개 로타리클럽 회장 차 문화명상교실 회장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19일
 |  | | ⓒ 웅상뉴스 | 낭만의 계절, 젊음의 계절, 그리고 노출의 계절 여름 얼마 전 바닷가에서 본 풍경이 지금도 눈에 선 하다. 요즈음 남자들은 해수욕장에서 여자들의 비키니 입은 몸을 보고 고개를 들지 않았다. 워낙 방송이나 언론 매체에서 성희롱, 성폭행과 관련 된 사건 사고 들이 많았던 탓인지 모르지만, 그다지 노골적으로 벗은 몸매의 여성들이 바닷가에서 시선 집중을 받지 못하는 장면이다
중요한 것은 해수욕장 풍경보다 길거리 패션 여자들의 옷차림이 참 가관들이다. 가슴파진 옷을 입고 손으로 가리는 짓은 무엇이며, 하체가 실종 된 짧은 치마, 숏 팬츠는 보통이다. 짧아도 너무 짧다는 예기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염색과 매니큐어로 치장을 하고 얼굴이나 허리나 가슴에 페인팅 문신은 옵션이다. 누구를 위한 몸부림인지 알 수가 없다.
자고로 옷은 나를 위해 입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입어라 했으며. 옛날 어른들 말씀에 옷 잘 입은 거지 밥 잘 얻어먹는다 했다. 어느 덧 세상은 바뀌고, 지금의 패션은 몸매는 필수요. 명품가방은 선택이 되어버렸다. 이런 여성들의 모습을 보면 우리 어른들께서는 무슨 생각을 하실까? 또한 건강한 남성들은 무엇을 생각 할까? 남성들의 호기심과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간접범죄의 단초를 오히려 여성들이 제공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네덜란드 심리학자이며. 철학자인 하인먼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1910년 여성의 심리라는 책을 저술했는데 여성의 성격특성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을 들고 있다. 남성은 능동적, 독립적, 개방적이지만 여성은 수동적, 의존적, 폐쇄적이고, 남성은 우월감정을 갖는데 비해서, 여성은 열등감정을 갖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여성끼리는 만나면 나약한 척하고, 나이도 낮추려하고, 남성들이 리드 하는 곳으로 순순히 잘 따르는 것도 이와는 결코 무관 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세상에 여자와 관련 된 범죄도 그 당사자 제공자가 여자라면 여자는 정말로 자신들의 옷차림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 웅상에서는 그런 옷차림 하고 다니는 여성들은 찾기 힘들다. 집안 부모님들의 단속이 워낙 심해서 조신한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다행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면 웅상에 사는 여성들은 이 말에 토를 달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섹시하다는 칭찬도 되새겨 보시길.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엘리베이터도 남자 여자 둘이면 망설어지는 세상에 되다 보니, 세상의 모든 범죄가 남자들이 중심이 되고, 남자들 얼굴만 보면 뭐하는 사람인지 육감적으로 머리를 스쳐간다. 상대적으로 남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얼마 전 공창제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없어졌다. 그런데 그 공창제가 없어지므로 또 다른 통로를 이용해서 우리 사회에 소리 소문 없이 접근하는 예가 많다. 그로 인해 성범죄가 더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세상에는 남자들만 있어도 안 되고. 여자들만 있어도 안 되지만, 보다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도 있다. 같은 여성으로서 이해는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의 센스가 더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는 판단이 든다.
누가 그랬다 파는 사람이 있으니 샀는지, 사는 사람이 있어 팔았는지 모르겠고.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면 한참을 고민 해 볼 문제인 것이다. 결국은 원인 있으니 결과도 있다는 이야기다. 난 지금도 알지 못하고 풀리지 않는 의문이 왜 여자는 수염이 나지 않는지,
흔히들 말하기를 속이 좁아서 수염이 안 난다고 하더니, 그 말이 여성들이 패쇄적인 사고를 가져서 안 난다면 난 계속 패쇄적인 여자로 살아가야 맞는 것일까? 온통 의문이고 풀지 못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인지도, 여자가 여자를 다 안다면 나도 돗자리를 깔아야지 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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