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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 손영옥 /“서로 합의를 하세요. 내가 밥 살께요”

최근 틈틈이 만든 작품들을 모아 웅상 명동에 ‘심재 갤러리’ 개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01일
ⓒ 웅상뉴스
“서로 합의를 하세요. 내가 밥 살께요”라고 애써 서로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진심어린 말로 민사사건 합의를 조정을 하는 심재 손영옥(55세, 사진). 법원 조정위원회 부회장으로서 민사조정을 하지만 그는 정식판사는 아니다.

하지만 사소한 민사사건에는 딱딱한 판사보다 인간미가 묻어나오는 동네 옆집 아줌마가 더 현실적이고 나을 지도 모른다. 과연 합의를 돌출해내려는 데 그와 같이 밥을 사겠다는 판사를 아직 못 봤으니까.

그래서 양산시 웅상지역 덕계동에 ‘심재 서예’라는 서실을 갖고 있으며 부산법원 동부지원 조정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손영옥 선생을 만나 보았다.

그는 여전히 본업인 작품활동을 하면서 가끔 법원의 민사 재판 조정도 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예와 서각작품을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면서 남의 안 된 일도 자신의 일처럼 마음아파하고 골치 아픈 사건에 중재로 나서 합의를 점을 돌출, 서로의 용서를 구하는 아름다운 일을 하고 있다.

심재 손영옥 선생은 지난날 양산에서 (사)대한민국 서각대전과 (사)대한민국 서예전람회.(사)대한민국미술대전등 3개 부문 국전심사위원이 처음으로 탄생하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남들은 한번 심사하기도 힘든 국전에 양산에서 처음으로 2003년 (사)대한민국 서각대전에 초대작가가 돼 이듬해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서예부문에 도전해 지난 1995년 첫입선 이후 14년 만에 입선 5회, 특선 2회에 이어 지난달 22일 (사)대한민국 서예 전람회 초대작가가 돼 2012년 심사위원과 (사)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공예분야에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손 선생은 부산미술대전을 비롯한 부산서예전람회 대구매일서예대전 경남서예대전, 개천미술대상전 등 전국각지에서 초대작가가 돼 심사위원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서예가가 평생에 개인전 한번 하는 것을 희망으로 삼고 글을 쓰고 있는데 반해 그는 이미 지난 2005년과 2011년에 양산에서 개인전을 하였으며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기획초대 개인전 및 일본의 긴자화랑을 비롯해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여러 곳에서 초청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또한 사회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웅상철쭉라이온스 클럽회장, 부산여류서예인회장을 역임하고 부산법원자원봉사단 단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바르게살기운동 덕계동 위원장과 부산법원 동부지원 조정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제자들과 함께 “묵향회”를 창립하여 회원들과 함께 서예치료학으로 무료 재능봉사를 하며 항상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 웅상뉴스
최근에는 남편이 운영하는 녹심원이라는 분재농원(양산시 웅상지역 명동 736-1번지)에 작업실을 만들었으며 그동안 틈틈이 만든 작품들을 모아 ‘심재 갤러리’를 개관하여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오픈 해 놓았다

심재 손영옥 선생을 만나보면 우리 웅상에서 여성으로서 재능 많고 박식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고 자랑할 만한 인재임을 확신하게 된다.
시간 나면 ‘심재 갤러리’를 들러 무료로 감상을 하면서 머리를 쉬게 하고 사소한 일로 골치 아픈 일(민사)이 있으면 가서 무료 상담을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 까 생각을 해본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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