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 중심 여성주간 기념행사 다채
2일 기념식 및 특강, 3일 여성영화제 등 …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장 기대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02일
제18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여성의 발전과 결속을 다지고 시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일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평생학습축제 우수단체 신바람 합창단과 웅상스포츠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양산시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첫 성평등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숙 씨와 서영옥 씨,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강순임 씨와 정선량 씨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 40분에는 김혜남 한의사의 ‘내몸을 사랑하는 6가지 습관’이라는 특강이 열리며, 오후 7시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한 뮤지컬 ‘양복입은 여자’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다문화센터 홍보관과 전통차 체험관, 양성평등 가족신문 우수작 전시를 비롯해 건강도시 홍보와 4대 사회악 척결 캠페인도 전개된다.
3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는 주제로 여성영화제도 열린다. 여성문제를 다룬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감독 마를렌 고리스, 네덜란드)’과 ‘여행자(감독 우니 르콩트, 한국)’가 오전 10시와 오후 6시 30분 각각 상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여성주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중심의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져 여성친화도시 양산에 대한 이해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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