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축산농가 야생진드기 구제사업 추진
6 ~ 7월 기간 동안 긴급 가축방역비를 2,500만원을 투입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4일
|  | | ↑↑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진드기 매개 질병예방을 위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 웅상뉴스 |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야생진드기로 인한 언론보도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에 진드기 구제약품을 공급하고 방제를 실시하는 등 야생진드기 구제사업에 나선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행락철을 맞아 야생진드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으로, 시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매개질병 예방을 위하여 야외활동 및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6 ~ 7월 기간 동안 긴급 가축방역비를 2,500만원을 투입해 진드기 구제약품 840통을 구입하여 소 사육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진드기 구제는 소규모 사육농가의 경우 양산기장축산농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농가를 방문하여 방제를 실시하며, 10두이상 사육농가는 배부된 약품을 이용하여 자체 구제를 실시하면 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야생진드기 피해가 확산될 경우 전 사육 축종에 방제 활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진드기 서식지 주변에 방목을 금지하고 축사내 진드기가 발견될 시에는 구제약품을 사용하는 등 진드기 매개 질병예방을 위하여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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