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실시
양산시 , 평가 통해 청소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4일
양산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여간에 걸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2013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청소행정서비스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평가대상업체는 2013년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을 수집·운반 대행하고 있는 ㈜양산위생공사 등 5개 업체이다.
평가항목은 주민만족도 평가(30점), 현장평가(40점), 실적서류평가(30점) 3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주민만족도 평가는 주민들을 설문조사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평가는 민간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 수거 상태, 청소상태 및 청소시설에 대해 평가한다. 실적서류평가는 대행업체의 서류를 통하여 민원처리, 규정 준수, 위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실시된다.
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대행업체를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점수가 90점이상 탁월한 업체에는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70점 미만의 미흡·부진 등급을 받은 업체에는 업체 경고 등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영위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철저한 평가를 통해 대행업체의 청소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양산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20일 착수에 들어갔으며 6월중 현장평가에 참여할 평가단 구성을 위해 읍·면·동별로 주민대표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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