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해라 마이 무따아이가?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4일
 |  | | ⓒ 웅상뉴스 | 어쩜,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고(故)노무현 대통령이 관 뚜껑을 열고 나오고 싶어 할 것이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어떻게 밝히던...고마해라 마이 무따아이가...(친구영화 중에서 장동건이 했던 말을 인용)라고...
지난달 5월 23일 4주기를 맞이하면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참으로 많았다. 심지어 야당대표가 멱살을 잡히는 불미스러운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그리고 NLL전문 공개와 국정원비리를 보면서 여야에 대립된 양상을 떠올리는 국민들은 과연 무엇을 생각 할까?
여. 야의 국회의원들은 기회가 왔다는 식으로 목 터지게 개인과 당의 유. 불리를 생각하면서, 인정 사정 없이 큰소리를 낸다. 과연 이 땅에 민주주의는 어디로 실종 되고 없을까? 여기서 우리의 핵심은 진실이다. 모두들 그 역사의 진실을 망각하고 잠시 잊고 우왕좌왕 하는 듯해서 아쉽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연에 이야기와 여러 가지 사건들은 생각하면서 국민들은 희망 보다도 실망의 눈길로 세상을 바라본다. 한쪽에서는 죽은자와 산자의 진실을 토론 하고자 하고 또한 다른 한쪽에서는 산자의 인격을 보호하고 해명해 달라는 취지다. 어떤 쪽이 유리하고 불리 할 지는 이미 답이 나왔다. 산자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죽은자는 말을 못한다. 그래서 혹시나 기네스 북에 오를 만큼 묘 한이 있을까 해서 검찰조사를 믿고 해 보자는 것이다.
결론은 이미 대통령이 된 사람을 끌어 내릴 수도 없다면 무엇을 노리고 당파 싸움을 하는 것일까? 국민들은 궁금해진다. 한편으로는 야당이 아직 살아 있다는 표면적인 모습을 보여 줄려는 것인지 아님 이렇게라도 싸워서 쇼맨십을 해서라도 야당이 살아있다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한쪽에서는 당당하게 국민이 만들어준 대통령을 지키려고 분에 넘치는 애교와 아부도 보인다. 여당과 야당은 잃을 것이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왜 이렇게 이득도 없는 장사를 하려는 건지, 하루 벌어서 겨우 먹고 사는 사람들과 전 재산 바쳐서 사업하시는 자영업자들이 생각하시면 국민들 혈세로 지랄병을 한다고 할 것이다.
큰 장사든지, 작은 장사든지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작게는 기업 사명감 이오, 크게는 국가의 사명감인데, 국민들이 뽑아준 국회의원들의 사명감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지금이라도 끝이 안 보이는 길이라면 돌아서 가라고 말 하고 싶다. 스스로 부끄러우면 국회의원 뺏지를 내려놓아 라는 것이다.
그러한 당파 싸움에 승자도 패자 없는 뫼비우스 공식에 국민들은 한 숨만 쉰다. 제대로 내세울 영웅도, 잘 난 사람 하나도 없는데 도대체 뭘 얻겠다고 이렇게도 국민들을 기분 잡치게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내일도 즐겁고 신나는 뉴스를 보고 싶은 국민은 텔레비전만 켜면 마음이 우울해 진다. 온통 뉴스의 내용은 아이들에게 설명조차 할 수 없는 이야기 들이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세상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어쩌면 관 뚜껑을 열고 일어날 사람이 따로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참으로 슬픈 현실이 비극인지도 ...국회의원들은 소문을 듣고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하루 24시간 장사를 해도 은행 대출 이자도 못 내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사는 서민들의 처참한 오늘의 현실을,
하늘의 신문고를 두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이 땅의 진정한 자유와 정의가 실현 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함께 울고 웃어야 하는가? 하루빨리 권력을 가진 자가 아닌 평범한 국민이 주인이 되는 그 날을 기다리면서.....
/허용복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외래교수 YB ENGLISH 3000 저자 (전)양산신문/울산매일신문 영어회화 칼럼리스트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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