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걱정없다!
양산시,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2일
양산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 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LIG생명보험과 ‘양산시민 자전거 보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 모두가 자전거 사고시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주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시 4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고, 후유장애시 정도에 따라 최대 4500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에도 2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사고 벌금은 사고 1건당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검찰에 기소되어 형사합의를 봐야할 경우에도 피해자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보장이 가능하다.
사고접수 방법도 간단하다.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면 LIG생명보험 콜센터(1544-1616) 전화하면 바로 사고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물론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하게 됐다”며 “양산시가 명실공히 자전거의 천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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