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선거관련 사건으로 몸살
윤영석 국회의원부터.....이용식 시의원 선거관련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30일
양산의 일부 정치인들이 선거관련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4.11 양산시 국회의원 선거관련 공천대가로 3억원을 제공키로 한 혐의로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윤영석 국회의원의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또 지난해 지역축제 때 지역민들에게 카드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진행 중인 양산시의회 모 의원의 사건계류 중 인데다가 이번에 치룬 4.24 지방자치 양산시의회의원 다 선거구(중앙ㆍ삼성) 보궐선거에서 이용식 의원이 당선됐으나 불과 얼마 되지 않아 선거관련자가 검찰에 고발을 당해 곤욕을 치루고 있다.
4.24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용식 의원의 선거책임자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양산시선관위는 개표일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 의원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을 소환해 금품제공과 관련 확인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이 의원 측 당시 선거관계자 A씨가 봉사자들에게 일당과 식사 등 수백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이용식 의원의 검찰고발에 따라 현재 양산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선거법 관련사건 등 총 3건이 진행되게 됐다.
이들 두고 일부 주민들은 “양산이 예로부터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곳이다”고 입을 모우고 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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