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관리 강화 나서
학교주변 등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 단속 강화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1일
양산시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의 문구점·편의점·일반음식점·제과점 등 200여개소에 대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행위,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하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지정고시한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무허가(신고)제품사용 여부 등이다.
시보건소는 이번 점검에 여성단체회원으로 구성된 60여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단속과 병행한 계도 위주의 점검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순철 보건소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민생침해 4대악중의 하나로 부정불량식품 척결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기호식품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해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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