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청소년을 향해 활짝 열린 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업중단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14일
|  | | ⓒ 웅상뉴스 | |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성곡적인 사회진출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학업중단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두드림·해밀’은 자립에 초점을 둔 자립준비 프로그램과 학업중단청소년의 학업복귀(검정고시, 복교 등)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큰 축을 이룬다.
자립준비프로그램은 학교생활부적응, 진로고민,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20시간), 직업체험(2일),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학업복귀프로그램은 학업중단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전문멘토의 검정고시준비, 센터 내 인터넷 강의지원, 전문상담사의 상담지원 등 스마트교실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청소년의 학습, 문화, 심리정서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98명의 청소년에게 자립동기강화과정(기본과정)을 실시하고 제과 제빵기능사, 체험학습강사, 헤어미용,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심화과정I)을 이어갔으며 자립의지가 강한 참여 청소년 11명에게는 자격취득 학원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 중 대다수는 학교재적응, 취업, 또는 자격취득을 하는 등 성공적인 사회진출의 열매를 맺었다.
이뿐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중단 청소년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학업 중도탈락 방지 및 학업복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청소년사회안전망(CYS-Net)을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두드림·해밀 사업에 적합한 대상자를 계속적으로 모집해 위기청소년과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부모, 담당교사는 전화(☎055-392-6356)로 문의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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