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처럼 훌륭한 간호사 될래요”
영산대 ‘백의의 천사’ 57명, ‘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가져 희생과 봉사정신 이어받아 3월 11일부터 6주간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임상실습 - 3/6일(수) 오후 2시, 양산캠퍼스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선서식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06일
 |  | | ⓒ 웅상뉴스 |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학과장 김소희)는 6일 오후 2시부터 양산캠퍼스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선서하는 예비간호사들은 모두 57명으로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6주간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된다.
이번 선서식의 간호학생 대표로 나선 문채은氏(간호학과 3)는 “지난 2년 동안 소중하게 간호사의 꿈을 키워왔고, 이번 선서를 통해 임상실습을 나가게 되어 매우 설레인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의 학과장인 김소희 교수 역시, “나이팅게일 선서는 자신을 태워서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던 나이팅게일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다짐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잘 이해하고 임상실습에 임해, 병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산대는 2009학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간호학과’를 개설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동남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동아의료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과 꾸준히 산학협정을 체결하는 등 지역 친화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 보건의료인력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생 전원이 합격함은 물론,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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