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소상공인 육성지원 자금 신청 ‘폭주’
신청 첫날 150여명 상담, 신청금액 25억원→조기소진 예상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06일
양산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사업’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행한 사업에 접수 첫날 신청자가 150여명이 몰렸으며 신청 금액만도 25억원이나 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양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소상공업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총 80억원(창업자금 3000만원, 경영안정자금 2000만원까지)을 융자해주며 금융기관 대출이자 중 2.5%를 1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금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시책이다.
자금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농협중앙회 양산지점3층 소재)에서 먼저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에 융자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지원과 동시에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어려운 경제상황이 잘 극복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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