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공가(폐가) 전수 조사
도시미관 저해 성범죄와 외국인 범죄,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 미연에 방지책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05일
|  | | ⓒ 웅상뉴스 | | 양산시 소주동주민센터는 지난 28일 서창파출소와 합동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성범죄와 외국인 범죄,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소남마을 일원 공가․폐가를 전수 조사했다.
5일 소주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전수조사 결과 건축물 멸실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 5곳, 출입이 가능해 노숙자 거주 또는 범죄 가능성이 있는 곳 3곳, 장기간 방치돼 악취 등 위생문제와 지역 슬럼화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 3곳 등 총 11개소의 공가·폐가가 조사됐다. 소주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가·폐가의 건축물 소유자에게 정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철거 및 출입문 폐쇄, 방역·환경정비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관할 파출소, 방범기동순찰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하고 관할 주민 등과의 간담회 개최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허상도 소주동장은 “도심에 방치된 공가(폐가)는 사유재산이라는 법적한계로 정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범죄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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