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의 기부천사 정상모씨, 또 기탁
설 명절 맞아 소주동·서창동에 쌀 100포씩 기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5일
|  | | ⓒ 웅상뉴스 | | 30년 가까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는 서창동 정상모 씨가 작년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소주동과 서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20kg 100포(440만원 상당)씩을 각각 기탁했다. 여태까지는 본인이 주소지인 서창동만 주로 기탁을 해오던 것을 소주동 허상도 동장이 웅상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이 소주동에 가장 많다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씨는 올해는 서창동과 소주동을 같이 기탁을 하게 됐다.
정 씨는 199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추석과 설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2010년 양산시민대상, 2011년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주동과 서창동은 기탁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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