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김인규 부장 상금으로 선행
"판매왕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들 덕분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5일
|  | | ↑↑ 기아자동차 웅상지정 김인규 부장 | ⓒ 웅상뉴스 | | 판매부분에 근무하는 영업부장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와주는 선행을 베푸는 이색적인 미담이 전해져 언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다. 이는 양산시 덕계동에 거주하면서 현재 기아자동차 웅상지점 영업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인규(38)씨. 그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60박스(200만원 상당)를 덕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고향인 월평마을의 경로당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그가 지난해 기아자동차 전국판매왕으로 선정되어 회사로부터 300만원을 받은 상금으로 기부를 한것이다. 김 씨는 “판매왕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들 덕분이다”며 상금 전액으로 라면과 경로당 기부금으로 마련해 기탁했다. 기아자동차 판매왕은 전국에서 한해 실적이 10위 안으로 들어 가는 자들에게 영광의 상이 수여된다. 김인규 부장은 지난해 238대의 자동차를 팔아 전국에서 7위를 기록하면서 불과 입사한지 12년만에 최단기 부장진급과 판매왕 두가지의 기록을 한꺼번에 거머진 쾌거를 거뒀다. 그는 이미 2009년 오산연수원 기아명예전당에 전국에 30명도 안 되는 명단 올라있다. 그 비법은 신뢰와 성실이 고객들에 인정을 받아 고객들이 다시 찾게 되는 데서 있다고 전한다. 한편 덕계동은 기탁받은 라면을 관내 저소득층 1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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