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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공병호/ 인생은 한 방이 아니라 축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1일
ⓒ 웅상뉴스
사람들은 모두들 고민이 많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정답이 없는 물음이다. 크고 작은 사건으로 이루어진 삶에서 확실한 것은 없다. 이 책을 쓴 공병호는 삶을 아주 단순하게 정리하면 아웃풋(산출)과 인풋(투입)의 관계로 정리된다고 한다. 아웃풋인 꿈, 비전, 목표, 성과들을 경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따른 인풋 경영도 매우 중요하다. 즉 소망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투입해야 하는가’를 정확히 아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반복, 반복, 또 반복;을 실천하는 일이다. 여기서 무엇을 투입하는 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한다. 이 책에서는 삶, 일, 그리고 가정과 사회생활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이 채택할 많은 바람직한 습관목록이 등장한다.

책 내용은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개인을 위한 습관경영으로 즉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자. 하찮은 규칙부터 꾸준히 실천한다. 기대 이상으로 일을 한다. 꾸준히 독서하고 배운다. 새로운 영역을 공부하는 것을 일종의 취미로 생각한다. 즉 호기심을 가지고 사물을 대한다. 자신에게 정직해라 등등 2장은 비즈니스를 위한 습관경영으로 모든 일을 프로젝트로 만들어라. 가장 완벽한 상대로 순간에 몰입하라. 본업에 더 집중하라. 지금 수준에 머물지 말고 다양하게 시도하라. 도전의 맛을 보라. 남의 인생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살아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시스템화하라. 자기 중심에서 벗어 상대방의 입장에 서라.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라. 보호막을 벗고 진짜 나로 승부하라. 4장은 가정과 사회에서의 습관경영으로 맡은 책임을 다하라.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라. 등등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각 장마다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습관은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 하지만 몸에 체득시키고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순간순간을 충실하게 산다는 습관은 어떨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순간에 최대한 충실해지는 방법’ 이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이런 행위에 고귀한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면 어느 누구도 여기서 가치를 찾아낼 수 없을 거라고.

인생은 요행은 없다. 물론 한 방도 없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인생이다. 더 나은 성과를 만들고,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존재로 만들기 위해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에서도 나온다. 그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르게 행동했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따라서 판명되는 존재다. 따라서 탁월함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에서 온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벤잔민 프랭클린도 일찍이 습관의 힘에 주목하고 습관을 개조하는 것을 아예 하나의 프로젝트로 삼아서 일상의 선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따라서 인간적으로 남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 귀한 결실을 거둬야 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 노력은 습관의 변화라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즉 인생은 한 방이 아니라 축척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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