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불청객 3대 발열성질환 주의
- 3대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2일
양산시보건소가 추수기 및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을철 3대 발열성질환에 대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9월에서 11월사이 가을철에 발병하는 쯔쯔가무시증은 풀에 붙어 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고 있어 수확기에 농촌지역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은 병원체와 감염경로는 약간씩 다르지만 감염초기 고열과 오한, 심한두통, 발진, 몸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단순 감기로 생각하여 치료 시기가 늦어질 경우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 할 수도 있으므로 야외활동 후 감기증상이 지속되거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긴 옷이나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특히 풀밭에 눕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꼭 세탁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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