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 주어진 삶, 주도적인 삶을 살자!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9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칠십 평생이 우리가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파스칼의 말처럼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은 능력의 한계를 발휘하고 그 한계를 넓혀가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이처럼 자아실현을 한 사람들이 있다. 유튜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첸의 자서전인 ‘유튜브 이야기(스티브 첸 외 지음·올림)’는 안락한 삶을 거부한 채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해가는 실리콘밸리맨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주어진 환경을 딛고 일어나 남과 다른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이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유전자라고 저자는 믿고 있다. 이 |  | | ⓒ 웅상뉴스 | 와 같은 유전자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고 그는 프로그램만 설계하다가 처음으로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그것이 자신의 꿈을 향해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달려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이유다.
2005년 봄 어느 날, 첸은 샌프란시스코의 친구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그런데 모임이 끝난 후 함께 찍은 동영상을 공유할 방법이 마땅치 않음을 깨달았다. 일일이 전달하기가 너무 귀찮았던 첸은 친구들과 직접 동영상 사이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모든 성공이 소설에 등장하는 것처럼 어떤 엄청난 계기로 인해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아주 ‘작은 아이디어’나 ‘작은 필요’에 의해 ‘충동적’으로 시작되고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의 과정’을 거친다. 유튜브의 시작도 그랬다.” 고 그는 말했다. 바로 그가 창업을 하게 된 시작이다. 그러니까 누구라도 작은 계기가 생기면 창업을 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2007년 첸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병명은 ‘혈전성 거대 동맥류’. 뇌종양 수술이 끝나고 꽤 오랜 시간을 쉬었다. 그는 병마와 휴식이 자신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한다. 이후 죽음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가장 좋아하는 일을, 그리고 내 마음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뭐지? 골프? 테니스? 아니다! 그렇다면 구글의 높은 연봉과 휴가? 그것도 아니었다. 만약 대기업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떠나는 게 맞다. 내가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창업이라면 실리콘밸리로 가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맞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릴 수 있다는 걸 알았는데, 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아 후회를 남기겠는가?”/ 김서련 소설가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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