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로 하나되는 아시아, 양산 덕계초
- 유소년 남자 아시아 피구 선수권대회 출전 2위 쾌거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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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덕계초등학교(교장 신용철)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 윈린현에서 펼쳐진 2019. Fengtay cup foundation cup 아시아 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U-12 Boys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11월 9일에 조별리그를 조 2위의 성적으로 통과한 덕계초등학교 피구부는 11월 10일에 펼쳐진 결선리그 결승전에서 대만리그 1위인 宜縣冬山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패배하며 2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중에는 스포츠맨쉽을 지키며 경기에 최선을 다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국적을 떠나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본 대회의 취지처럼 피구로 하나 되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신용철 교장은 “이번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승리와 패배의 경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써 긍지를 심어주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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