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문예원 박개웅 원장 취임식 성황리 열려
전통문화예술의 진흥·보급·전수 활동을 위해 새출발 “문화를 사랑하고, 역동적인 활동 웅상문예원 되도록 노력”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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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개웅 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우불산에 있는 웅상문예원(용당동 당촌길 66)의 박개웅 원장 취임식이 지난 3월 26일 오전 11시 웅상문예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장수 양산향교 전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정장원 웅상출장소장 및 지역 인사와 주민들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색소폰(어울림 색소폰 동호회), 전통 민요, 전통 다도(웅상문예원)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더욱 이 행사를 뜻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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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수 양산향교 전교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김장수 양산향교 전교는 이날 축사에서 “박개웅 원장과 웅상유림관계자들은 웅상유림조직 중심으로 사문진작과 그리고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큰 뜻을 같이하는 공동체였다”며 “앞으로 웅상문예원을 매개체로 웅상지역의 부족한 인성교육, 예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무너진 윤리관을 정립하는 교육의 산실이 되라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개웅 취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도모와 웅상의 대표적 문화브랜드의 개발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분야들을 연계하여 소통하게 만드는 작업이 바로 웅상문예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추진 방향”이라며 웅상문예원이 해야할 역할과 업무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는 “지역 특성에 맞추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문화의 보존, 계승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감성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가치 있는 삶의 구현을 이루어나갈” 것이며 “지역민의 지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문화를 사랑하고, 맘껏 향유하여 역동적인 활동으로 만들어가는 웅상문예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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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웅상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우불산성 우불신사의 정기가 있는 터에 문예원이 터를 잡아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뿌리 깊은 양산의 큰 뿌리로서 양산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장원 웅상출장소소장은 축사에서 “웅상문예원이 선조들의 전통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경로효친사상의 깊은 뜻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문예원은 올해부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교육, 문화,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배우고 가르치는 지역의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의 진흥·보급·전수 활동을 위해 21억 원을 들여 부지 2,023㎡, 연면적: 432㎡, 지상 2층 규모로 2016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3월 완공됐다. 1층에 예절교육실과 서예교육실, 2층에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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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원 웅상출장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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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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