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장호 제21대 웅상청년회의소 신임회장

JCI웅상청년회의소 청년의
잠재적 역량개발 최우선, 지역과 동반성장
공청회를 거쳐 사업 알차게 추진, 질 높은 봉사활동 펼쳐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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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청년회의소 이장호 신임회장

“웅상청년회의소에 막 들어왔을 대 회의문화가 낯설었다. 그런데 어느 사이 익숙해져 있었다. 사업계획을 만들고 준비를 하고 JCI의 규정에 따라 회의를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개인적 역량이 계발된 것이다.”

이장호 제21대 웅상청년회의소 신임회장이 말한다.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모인 청년회의소의 활동을 하다보면 스스로의 잠재능력도 계발이 된다는 거였다.

실제로 청년회의소는 청년이 자신이 미숙하다는 겸허한 마음과 장래의 지도자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실천을 통한 용기를 기르고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실력과 식견을 함양할 수 있는 실천도장이다.

회의방식은 국회의 회의방식과 동일하다. 국회에서 진행하는 방식에 맞춰서 회의를 한다. 100원을 사용하더라도 회원의 동의를 얻어야한다. 회의문화로 역량이 계발되는 것은 당연할 터.

■21대 신임회장으로 소감을 말한다면

특우회 및 JCI 현역 선배님들이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회의소는 열정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 단체다.

그동안 선배님이 알려준 길을 꾸준하게 걸어왔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위상이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회의소의 이념에 부합해 단체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

■청년회의소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1915년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시에서 한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했다.

그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 재발을 막고,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헨리의 숭고한 창시 이념에 따라 결성됐고 우리나라에는 1952년 서정빈 씨에 의해 처음으로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

청년회의소는 개인능력계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 등 3대 이념을 가장 중요시 한다.

■신임회장으로 앞으로의 계획은

1년 중 큰 사업은 어린이날 행사다. 그리고 올해부터 시작한 웅상사회복지관과 시작한 무료급식도 있다.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서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사업도 중요하지만 회원 개인의 역량계발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의 능력이 신장되면 단체도 성장하겠지만 지역도 성장된다. 회원들의 역량을 올릴 수 있는 연수나 JCI 회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한다. 개인역량계발을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역량발휘를 위한 각 분과위원회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개인적 계발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조금이라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되겠다. 그러려면 계속 노력하고 성장해야 한다. 가정이 편안하지 않고 사업이 원만하지 않으면 일에 집중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여유를 가지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웅상청년회의소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이장호 신임회장은 “청년회의소는 그동안 역대회장님들과 특우회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해 왔다.

앞으로 저를 포함한 새로운 집행부는 조직력 강화와 청년회의소 본연의 역할인 개인능력계발, 국제경험계발, 지역사회계발, 사업능력계발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웅상청년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소신을 밝혔다.

현재 이장호 회장은 새누리당 양산시 '을' 지역 청년위원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소주동 분회장, 소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