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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울림 양산여성합창단, 음악으로 사랑을 전파

14회 정기연주회 열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주민들과 교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4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뫼울림 양산여성합창단이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평산동 비젼센터1층 비마프까페에서 제14회 시민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03년 웅상지역에 기반을 둔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창단한 이후 해마다 무대에 서서 그동안 단원들이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흘렸던 땀방울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행복한 곳입니다’ ‘삶을 응원합니다’‘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 테마로 지휘자 김인수과 합창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이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함께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것들’, ‘어머니의 마음’ 등 하모예의 특별출연과 ‘엄마는 아빠를 좋아해’ ‘꿈을 향해’ 해피아이즈 중창단이 노래해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최영진 단장은 “12월의 첫날, 14회 연주회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김인수 선생님과 반주자 전보라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에게 저희 합창이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형미 부단장은 열심히 한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그게 항상 숙제였다.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프로가 아니니까 한계를 느낄 때도 있다. 그게 좀 그렇지만 행복한 아마추어라고 연주의 기쁨을 말했다.

한 회원은 저희는 여유로움을 가진 사람이다. 지역 사회를 위해서 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연주를 한다. 합창단에 들어와서 보니 사뭇 4,50대 주부들이 시간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다. 여유롭게, 리듬을 통해서 스스로 치유도 하고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음악은 치유의 효과도 있는 반면 주변에 그런 효과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도 한다. 즉 치유의 메신저라고 음악의 기능에 대해서 언급했다.

뫼울림 양산 여성 합창단 회원은 현재 30여명,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서창동 새마을 금고 3층, 저녁반은 7시 덕계 부산은행 5층 지휘자샘 센터에서 연습을 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영진 단장은 “얼떨결에 단장을 맡게 됐다.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고문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다. 우리 합창단의 분위기는 가족처럼 화기애애하다. 회원들은 밝고 소탈한 성품으로 서로 돕고 협동도 잘된다. 노래뿐만 아니라 복지관에 급식봉사도 한다.

우리는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달려가서 노래를 부를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음악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합창단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따뜻한 마음과 여운이 오랫동안 전해지는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합창단이 좀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단원들도 더 많이 모집하고 항상 해 왔듯이 지역적인 발전을 위해서 노력봉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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